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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 4 18:37
네오골드 강원과 전북 소재 대학 교수 316명이 15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전날까지 1700여명에 달했던 시국선언 교수·연구원 참여자가 2000명을 넘겼다. 개별 대학에서 나온 시국선언 14건을 포함해 시국선언에 참여한 대학 수는 50여곳을 넘겼다.경향신문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발표된 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공주대·국민대·숙명여대·인천대·전남대·충남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1개 대학의 시국선언문을 모아 분석한 결과 ‘위기’와 ‘전쟁’, ‘검찰’과 ‘농단’ 등 현 정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됐던 민주주의와 외교·안보의 위기가 공통적으로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내용도 다수를 차지했다. ‘대통령’ ‘국민’ 등 시국선언문에서 통상적으로 빈번하게 나오는 단어는 제외했다.가장 자주 등장한 단어는 ‘위기’로 22회 언급됐다. 민주주의·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켜진 적신호가 위기라는 단어로 압축돼 있었다. 국민대 교수들은 “대한민국은 그 어...
대통령실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사전에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에이태큼스는 사거리 약 300㎞의 탄도미사일로, 러시아 본토에 대한 타격이 가능하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러·북이 국제사회 권고를 무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협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도 스스로 방어할 능력을 보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나토와 미국,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도 잘 들여다보고 있다”고도 했다.다만 대통령실은 한국이 이번 조치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직접 이 문제에 가담해 행동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결정을 공유받은 정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미 동맹 간에는 필요한 무기 체계를 얼마든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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