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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 6 11.21 10:57
네오골드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 대표가 기소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민주당은 “명백한 억지 기소이자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및 식사 대금을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 대표 등이 경기도가 6540만원에 구입한 관용차 제네시스 G80을 자택 주차장에 세워두고 임기 내내 자가용처럼 사용하며 차량 임차비(월 138만원)·세차비·주유비로 최소 6016만원의 이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더불어민주당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질문한 기자를 향해 “무례”하다고 해 논란이 일자 “도대체 무례한 게 누군가”라고 비판했다.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국민을 대신한 기자의 질문에 무례하다는 것은 국민에게 무례하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그러면서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했다던 대국민 담화가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며 “홍 수석은 즉각 언론과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부산일보 기자는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회견을 지켜보는 국민이 대통령께서 무엇에 대해 사과를 했는지 어리둥절할 것 같다”며 “이에 대해 보충설명을 해주실 수 있나”라고 물었다.이 질문과 관련해 홍 수석은 지난 19일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에 대한 무례(를 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이 사과했는데 마치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하듯 ‘뭘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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