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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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 4 12.18 14:47
이혼전문변호사 ‘감’에 바친 인생…노부부의 ‘행복감’■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경남 함안 파수마을에는 평생 감만 바라보며 살아온 노부부가 있다. 아내 박봉이씨는 태어날 때부터 감나무집 딸이었다. 그는 남편 최종현씨와 결혼한 후 울산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문을 닫게 됐다. 삼남매를 안고 친정으로 돌아온 부부는 곶감 농사에 인생을 걸어보기로 했다. 방송은 감 하나에 울고 웃는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본다.근현대사 품은 ‘광주의 보물’ 찾기■한국기행(EBS1 오후 9시35분) = 플루티스트 나리와 함께 그의 고향인 광주광역시의 보물을 찾아 나선다. 우선 양림역사문화마을로 향한다. 100년 전 서양인 선교사들이 모여 터전을 일군 이곳은 전통과 서양 문화가 결합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이후 충장로 골목에서 약 90년 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광주극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선 일제강점기 핍박의 역사와 근현대의 영화사를 만나본다.
“저는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말하는 듯한 이 영상이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졌다. 전날 ‘촛불행동’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이 영상은 ‘대통령담와 재구성’이란 제목으로 “윤석열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라는 글과 영상으로 시작된다.이 영상은 전날 오전 윤 대통령이 했던 대국민 담화문 발표 장면을 편집해 재구성한 ‘짜깁기’ 풍자 영상이다. 영상은 담화 발언을 짜맞춰 “저는 오늘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 “저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이다” “저는 나라를 망치려는 반국가세력 아닙니까?” “저의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질서가 교란되어 행정과 사법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라고 윤 대통령이 말하는 듯하게 편집한 것이었다. 제목도 ‘대국민 담화’를 ‘담이 온다’는 뜻의 ‘담와’라고 명명해 풍자했다.이 영상은 지난해 말 논란이 됐던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대통(령) 양심...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는 14일 대전에서도 시민들이 속속 거리로 집결하고 있다.대전지역 3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구 은하수네거리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대회를 연다.시민대회가 열리는 은하수네거리 일대에는 이날 집회 시작 한참 전부터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한 시간 전쯤부터 맨 앞줄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던 고교생 이모양(18)은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뭔가 심각하게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친구와 함께 두 번째 집회에 나왔다”면서 “오늘 탄핵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날인 만큼 날씨는 춥지만 탄핵을 바라는 마음을 함께 모으고 싶어서 일찌감치 나와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집회 장소 맨 앞 줄은 대부분 청소년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나온 시민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각부터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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