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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 3 12.24 02:25

인터넷가입현금지원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0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내란중요임무수행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전가옥(안가)에서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불러서 갔더니 주요 체포자 명단을 담은 A4 용지 한 장짜리 지시문을 받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시문을 파기했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지시를 받은 경찰관도 내란죄 피의자로 입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형법 제87조3을 보면 ‘내란에 부화수행하거나 단순히 폭동에만 관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고 정해져 있다.특별수사단은 “계엄 당일 국회·선관위 출동과 관련된 나머지 경찰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원칙적으...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I) 9~12번함 4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663억원이다.신형 고속정은 노후된 기존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해 연안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최신 전투체계와 대유도탄 기만체계, 원격사격통제 등을 탑재해 기존 고속정보다 화력과 방어력 및 생존 가능성이 크게 향상된다고 HJ중공업은 설명했다.앞서 HJ중공업은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 16척 전 함정을 해군에 인도한 바 있다. 후속사업인 검독수리-B Batch-II 사업에서도 지난해까지 8척을 수주했으며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했다.지난 50여년간 국산 고속정의 산실 역할을 해온 HJ중공업은 신형 고속정 28척의 건조를 모두 도맡으며 고속함정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고속함정은 접경 지역의 북방한계선(NLL) 사수, 연안방어 등 현장 즉각 대응 전력으로 운용된다.HJ중공업은 지난달 발주된 해경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을 돕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19일 “최적의 변호인단 구성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하는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며 “향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재판 절차에 대해 소신껏 입장을 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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