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중국 정부는 러시아의 핵교리 개정과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ATACMS) 본토 공격에 대해 ‘냉정과 자제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핵 사용 교리 변경과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것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현재 정세에서 각 당사자는 응당 냉정과 자제력을 유지하면서 대화와 협상으로 국면의 완화 및 전략적 리스크 감소를 이끌어야 한다”고 답했다.린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은 각 당사자가 국면 완화를 이끌고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힘써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앞서 중국 외교부는 러시아가 핵 사용 교리를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지난 9월에는 “중국은 여러 차례 핵무기를 사용해선 안 되고 핵전쟁을 해선 안 된다고 밝혀 왔다. 이날 입장에는 명확한 반대 의사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