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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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 44 11.12 13:33
네오골드 12일 방송되는 EBS1 <건축탐구 집>에서는 강원 홍천에 창 길이만 무려 30m에 달하는 집을 지은 젊은 부부를 찾는다.건축주인 상훈·규리씨가 산골에 집을 짓기로 결심한 뒤 가장 공 들인 것은 통창이었다. 이 집의 앞과 뒤 창의 길이를 합치면 30m다. 산꼭대기에 있는 집인 만큼 계단 위, 욕실에도 큰 창을 냈다. 벽 대신 유리창이 들어선 자리에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집의 다른 공간에도 과감한 선택을 했다. 약 100㎡(30평) 규모의 1층에는 방이 없다. 공간 구분을 하지 않고 스튜디오처럼 만들었다. 바닥부터 벽까지 화이트톤으로 꾸민 공간에 검은색 안락의자, 고열 처리한 목재인 탄화목 가구들을 배치했다.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문이 아니라 중정이 먼저 보이는 것도 새롭다.도시에서 아이돌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던 상훈씨는 ‘자주 행복하기 위해’ 지금 집을 지었다. 규리씨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탐구하려 교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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