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

행복이 0 0 09:45

피망머니 HD현대1%나눔재단이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자로 지난 20년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해온 푸르메재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HD현대1%나눔재단이 지난해부터 제정한 상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푸르메재단은 15개 산하기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재활의료사업, 장애가족지원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2020년에는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설립했다.푸르메재단은 1억5000만원의 상금 전액을 장애인 사업 개척에 필요한 조사연구와 재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올해 최우수상 단체부문에는 미혼모 지원·상담 단체인 한...
선진국들이 매년 최소 3000억달러(약 421조6500억원)의 기후재원을 마련하기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가까스로 합의했지만 금액의 규모, 이행 실효성 면에서 모두 미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에 금액이 적고, 그나마도 합의문이 구체적이지 않아 선진국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24일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NCQG) 합의문이 공개되자 마누엘 풀가르-비달 전 COP20 의장은 “세계는 취약한 기후 재정 협정에 실망했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실패는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는 세계적 노력을 좌절시킬 위험이 있다”고 했다.환경단체와 개발도상국은 이번에 합의된 NCQG로는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비판한다. 우선 선진국이 주도하는 3000억달러 재원에 대해 그린피스의 기후정치 전문가 트레이시 카터는 “엄청난 실망”이라며 “2035년까지 3000억달러는 너무 적고, 너무 늦다”고 말했다.합의문 내...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 골프연습장에서 철제그물이 무너졌다. 철제 그물에 깔려 구조된 2명 중 한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27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6분쯤 평택시 도일동에 있는 한 골프연습장에서 상부 철제 그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 노동자 7명이 바닥 그물에 있는 눈을 치우던 중 상부 철제 그물이 무너지며 2명이 깔렸다.상부 철제 그물은 가로 100ｍ, 세로 30ｍ 크기로 눈의 무게 때문에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소방당국은 7시33분 현장에 도착해 그물에 깔린 작업자 2명을 구조했다. 이중 30대 작업자 한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평택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된 다른 50대 작업자의 상태는 양호하다. 나머지 노동자 5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송탄·평택·안성 등 구조대 3개대와 구급차 6대를 출동시켜 현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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