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농사가 끝나면 영화가 시작된다.”전북 완주군은 10일 제6회 완주농한기영화제를 오는 16일에서 21일까지 엿새간 완주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상영작은 모두 6편이다.16일 오후 7시 성소수자 딸을 둔 중년 요양보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딸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17일 섭식장애와 싸우는 특별한 두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두 사람을 위한 식탁>, 18일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사회 곳곳 여성의 삶을 조명한 작품 <애프터 미투>, 1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순악 할머니의 삶을 조명한 <보드랍게>, 20일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퍼펙트 데이즈>가 상영된다.21일 오전 10시부터는 완주 고산면 화정마을 어르신들이 만든 단편영화 3편과 2024년 영화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영화 <시선>의 시사회도 열린다.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지시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체포할 의지가 있냐’는 질문에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고 체포와 관련해서도 검토하겠다”며 답했다.‘의지를 말해달라’는 거듭된 질의에 “그런 부분에 대해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다만 수사 절차들이 있고 또 관련된 업무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