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행정안전부는 12일 경기 가평군, 강원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지정 하기 위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안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가평군과 속초시는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유사함에도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현실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현재 비무장지대 및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10개 시군(강화·옹진군, 김포·파주시, 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과 비무장지대 등에 잇닿아 있지 않지만 대통령령으로 정한 5개 시군(고양·양주·동두천·포천·춘천시)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행안부는 접경지역 시·군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가평군과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의 타당성을 검토했다.민통선과의 거리(20㎞ 이내) 등 새로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가 첫 삽을 떴다.대전시는 11일 중구 유천동 유등교 상류 유등천 둔치에서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건설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트램이 도심 38.8㎞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건설된다. 차량기지 1곳과 정거장 45곳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1조5069억원이 투입된다.건설 공사는 모두 15개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발주된 6개 공구 중 3개 공구의 공사가 이날 우선 착공됐다.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남은 공구의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공사에는 3년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대전시는 준공 후 6개월의 시운전 기간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한다는 계획이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1996년 정부로부터 처음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이후 건설 방식과 기종, 노선 등이 여러 차례 변경되면서 28년 만에 첫 삽을 떴다.이날 착공식에서는 도시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