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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 1 18:32

MLB중계 국민의힘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반대하기로 한 기존 당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투표에 불참했던 1차 탄핵안 때와 달리 본회의장에 입장해 표결에는 참석하기로 했다.김대식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비상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은 부결한다. 이렇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공개로 의총을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에 반대하는 기존 당론을 변경할지 여부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의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참석했다. 당론을 변경하려면 전체 의원 3분의 2 이상(108명 중 72명)이 동의해야 한다. 의원들은 휴식시간 30분을 제외하고 김밥을 먹으며 ‘마라톤’ 회의를 벌였지만 결국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다만 당론으로 표결에 불참했던 지난 7일 1차 탄핵안 때와 달리 2차 탄핵안 표결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일단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표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강원 인제군 남면 정자리와 상남면 하남1리를 연결하는 군도 6호선이 16일 개통됐다.인제군은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최근까지 162억 원을 들여 남면 정자리 매봉재와 상남면 하남1리 인제나들목을 잇는 왕복 2차선 도로 2.86㎞ 구간을 확장·포장했다.그동안 남면 부평리에서 상남면 인제나들목을 잇는 국도 31호선을 이용할 경우 47㎞를 이동하는 데 43분가량 소요됐다.이번에 개통된 군도 6호선을 이용하면 이동 거리는 26㎞로 짧아지고, 이동 시간도 26분으로 줄어든다.인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편의를 위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오는 18일 출범한다. 특별지자체가 출범하는 첫 사례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초광역 경제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하는 지자체다. 2022년 1월 특별지자체 설치·운영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도입됐다.별도의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구성해 규약으로 정한 사무 범위 내에서 인사·조직권, 조례·규칙제정권 등의 자치권을 가진다. 기존 시·도는 그대로 유지하고 공동 목적을 위해서만 협력한다는 점에서 대구·경북, 부산·경남이 추진하는 행정통합과는 차이가 있다.충청권 시도지사들은 2022년 8월 특별지자체 추진을 합의한 뒤 시도 및 시도의회 협의를 거쳐 규약안을 마련해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았다.충청광역연합은 이날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에서 연합의회 첫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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