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Ȼ��ý��Դ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를 교육자료로 바꾸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학교 현장 도입을 3개월 앞두고 AI 교과서의 지위가 크게 강등된 것이다. 교육부는 곧바로 “재의요구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재의요구를 해서 AI 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했다.개정안은 교과서의 정의와 범위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면서 도서 및 전자책으로 제한하고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자료는 교과서와 달리 의무 사용이 아닌 학교장 재량으로 사용을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교과서 지위를 유지해야 AI 교과서 품질을 담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일부 시도 교육청의 초중고에서는 AI 교과서 의무 사용을 전제로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교과서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교육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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