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ϴ�. 광주광역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최적 후보지가 광산구 삼거동으로 결정됐다. 주민 반대로 후보지를 정하지 못한 지 2년 만이다. 광주시는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주민 반발이 여전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 최적 후보지를 ‘광산구 삼거동’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거동은 자원회수시설 특성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접근성과 진입여건이 좋으며 국토환경성평가등급상 자연환경 훼손이 최소화된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특히 다른 후보지는 모두 개발제한구역인 반면, 삼거동은 관리지역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약 1~2년 정도 단축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와 관보 등에 공고한다.광주시는 2022년부터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
식품업계의 오너 3세들이 줄줄이 초고속 승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탄핵 정국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급등,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젊은 오너 3세들이 경영 능력을 제대로 검증받지 않은 채 임원으로 승진할 경우 기업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 담서원씨가 2년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입사 후 전무에 오른 것은 3년5개월 만이다.1989년생으로 35세인 담 전무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5개월 만인 2022년 12월 경영지원팀 상무로 임원 승진했고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담 전무는 지주사 오리온홀딩스 지분 1.22%와 2018년 증여받은 오리온 지분 1.23%를 보유하고 있다. 담 전무는 10대부터 재계의 미성년 주식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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