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트위터 배우 송재림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는데요. 갑작스러운 비보와 그가 겪어왔던 고통스러운 상황들이 겹쳐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저도 소식을 접하고 나서 참 마음이 무겁더라고요.이어 배우 송재림에게 스토커 짓을 하는 사생팬이 있었으며 그간 송재림이 사생팬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이후 해당 일본인 사생팬은 트위터 폭파 후 잠적 했다고 하네요.배우 송재림 사생팬 스토커 괴롭힘 논란 정리(+트위터 폭파 후 잠적)어제 저녁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배우 송재림은 지난 트위터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어요. 그와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던 친구가 집에 방문했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시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고 해요. 이렇게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 들은 많은 이들은 고인의 죽음을 더욱 안타까워했는데요.그 이유는 바로 생전 송재림이 특정 사생팬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에요. 그간 송재림은 한 일본인 사생팬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고, 그로 인해 많은 고통을 트위터 겪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어는데요. 특히 이 사생팬이 고인을 괴롭힌 방식이 너무나도 집요하고 악질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죠.사생팬으로 알려진 A씨는 일본 국적을 가진 인물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도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송재림의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비방과 협박성 게시글을 남기며 고인을 괴롭혀왔다고 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일본인 사생팬 A씨는 송재림의 여자친구나 지인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올리거나, 송재림이 출연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게시물에 측근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팬들이 준 선물도 OO에게 바친다는 식의 저격성 글을 트위터 남기기도 했다고 해요.송재림의 사망 이후 사생팬의 존재가 디시갤이나 더쿠에서 퍼지자 사생팬 A씨는 거센 비판 속에서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고 잠적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사생팬 A씨가 송재림의 죽음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고인을 끊임없이 괴롭혀왔던 행적들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이 그와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생팬 A씨의 사진도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죠.특히 디시인사이드 '송재림 갤러리'같은 팬 커뮤니티에서는 사생팬의 괴롭힘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많은 팬들은 일본인 트위터 사생팬이 송재림의 비공개 계정까지 찾아내서 괴롭혔다며 그의 사망 원인이 A씨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답니다. 한편, 송재림의 사망 이후 연예계에는 추모 소식이 이어졌는데요. 배우 김지우는 송재림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우리 이렇게 웃으며 또 만나자, 재림아. 너의 긴 여행길이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할게라고 애도의 뜻을 전하는가 하면, 송재림의 빈소에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이 찾아와 그를 추모했어요. '투웍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하선은 현장에서 늘 웃으시고 조용히 트위터 묵묵히 열심히 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편안하셔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요. 그의 유작이 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던 동료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해지고 있어요.송재림의 마지막 SNS 활동은 지난 1월에 올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었는데요, 이후 그의 계정에서 여름 무렵의 사진들이 모두 삭제되었고 댓글 기능도 제한되었다고 해요. 이런 상황들이 사생팬의 괴롭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많은 팬들이 그동안 그가 겪었을 고통에 대해 안타까움을 트위터 표하고 있어요. 방송인 프라임 역시 송재림의 사망 소식에 재림이가 돌아오지 않는 길고 긴 여행을 떠났다. 나처럼 외로움이 많은 것 같아서 주변에 많은 좋은 사람들을 소개해주고 싶었지만 알 수 없는 극성팬의 집착으로 갈수록 밖으로 나오는걸 힘들어하고 많은 걸 자제했던 너...”라고 밝혔는데요.이어 그는 “하지만, 재림이 너를 아끼는 우리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소통하며 잘 지냈고, 간간히 올라오는 너의 피드에 작은 힘듦도 느낄수 없었어. 얼마전 바뀐 연락처를 알려주는 메세지를 받고는 ‘재림이가 작은 트위터 인연도 참 소중히 생각해주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어 곧 보자고 했는데... 알수없음으로 바뀐 대화명처럼 너의 속을 알 수 없었음이 참 미안하고 정말 마음 쓰리다”라며 고인의 고충을 언급하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어요.그간 사생활을 넘어서 악의적인 행동으로 연예인을 괴롭히는 '사생팬'문제는 연예계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 왔던 바. 송재림의 비보는 이러한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있는데요. 배우 송재림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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